물 2L에 약 10g 넣고 30분동안 끓여서 물대신 음용 또는 TEA로 마시면 좋음.
구기자는 예로부터 자양(滋養), 강정(强精), 강장(强壯)의 효과가 뛰어나 건강·장수 식품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인삼, 하수오와 함께 『3대 야생정력식물』로 불리기도 한다.
의학서책이나 속담에 “여행을 떠날 때는 구기자를 함부로 먹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강장, 강정제인 구기자를 먹고 정기가 넘쳐 여행 중 자칫 실수를 할 것은 경계하는 속담으로 생각 할 수 있다.
또한 비슷한 이유로 일본에서도 “독신자는 구기자를 함부로 먹지 마라”는 속담이 있는 것을 보면 구기자의 자양·강정 효과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진시황이 서복(徐福)에게 찾아오라고 했던 불로초가 바로 구기자라는 설도 있다. 실제로 구기자가 유명한 중국의 영하(寧夏) 지방의 여인들은 피부가 아름답고 윤택한 피부미인들이 많은데,
그것은 예로부터 이 지방에 유명한 구기자나무의 열매, 잎, 뿌리, 줄기 등을 즐겨 먹었던 것이 원인이라고도 한다.